17일(현지시간) 열린 주요 20개국(G20) 전화 회의에서는 일본의 대지진 사태에 대한 결론을 얻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18일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 이날 G20에서 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경제적 리스크나 G20의 연대에 대해서만 논의가 오갔을 뿐 환시 개입에 대해선 언급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또 G20에서 일본 혹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결론을 얻지 못했다며 단지 G20의 결속을 표명하는 것이 회의의 목적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