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중소기업 CEO 목소리 들으러 간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다.

공정위는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오는 18일 서울 구로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구로지역 중소기업인을 상대로 개최되는 2차 간담회로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동반성장 정책 아이디어를 현장 속에서 직접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간담회에서는 11개 중소기업이 참석해 하도급법 적용범위 확대, 기술자료제공 요구, 하도급대금의 부당 감액 등과 관련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집중 논의했고, 하도급법 개정에 적극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2차 간담회에는 (주)메모렛, 샘솔정보기술(주), 델타기계(주), 대가파우더시스템(주), (주)필테라, 대일특수강(주), (주)태환자동화산업, 이빛커뮤니티(주), (주)유신테크, 수도금속공업사, (주)에듀미디어, (주)이랩코리아, (주)투데이게이트, 한성종합공사 총 14개 중소기업이 참석한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 1월 취임 이후 대기업 CEO와의 릴레이 간담회를 열어 납품단가정보 공유시스템 구축, 중소기업 기술보호 강화, 임원평가시 ‘동반성장 노력’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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