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여행·항공株, 너무 밀렸나?...일제히 반등

입력 2011-03-16 09:09수정 2011-03-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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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직격탄을 맞았던 여행ㆍ항공주들이 점차 안정을 되찾고 있다.

대한한공은 16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일대비 1100원(1.95%) 오른 5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2.07% 상승하며 9000원에 바짝다가서고 있다.

여행 대장주인 하나투어 역시 전일대비 900원(2.34%) 오른 3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모두투어(1.18%), 자유투어(2.05)%, 세계투어(3.09%), 롯데관광(0.29%)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단기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열도를 뒤덮은 대지진으로 일본 여행객이 감소하겠지만 환승여객과 화물수요가 늘면서 당초 예상보다 항공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여행사 역시 타국가 수요가 여전히 양호해 연간기준 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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