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90만원 사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삼성전자는 15일 오전 9시 2분 현재 전일과 같은 9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 JP모간, 메릴린치 등 외국계증권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국내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도물량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억누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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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갤럭시탭 판매 부진 우려와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가능성등은 최근 주가 하락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고유가 등의 부정적 변수는 남아있으나 최근 메모리 가격 상승, 2분기 중반 이후 스마트 디바이스에 대한 가능성 확인 등에 따른 긍정적 요인들이 보다 우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