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으로 철강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기대감에 미주제강이 강세다.
미주제강은 14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전일대비 10.61% 급등한 542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을 통해 매수세사 유입되고 있다.
현대증권 김현태 연구원은 "국내 연간 수입량의 30% 가량을 일본이 차지하기 때문에 일본 철강사의 생산 차질은 국내 철강 수급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일본 자국 철강사의 생산 차질, 피해 복구를 위한 철강 수요 증가를 감안하면 국내 철강사의 일본 수출 확대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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