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호쿠(東北) 지방에서 11일 오후 2시45분께 일본 최고인 진도 7.9의 강진이 일어나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미야기(宮城)현 연안에 최고 높이 6m의 쓰나미가 밀려 올 수 있다며 대형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의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TV 방송에서는 강진 소식을 속보로 내보내며, 해안이나 강가, 바다 인근에 있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진도 7의 강진이 일어난 미야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