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인수전은 사실상 포스코와 CJ, 롯데의 3파전이 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 대한통운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포스코와 롯데, CJ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대한통운 인수의 유력한 후보군이었던 신세계는 최종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산은 등 매각주관사는 대한통운의 상세정보가 담긴 투자 안내서를 각 기업들에 보낸 뒤 5일부터 1~2주간 예비입찰을 진행하고 5월13일까지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