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현지시간) 새로운 태블릿PC '아이패드2'를 공개한 애플이 기존 모델을 최근에 구입한 고객에게 100달러를 환불해주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애플은 아이패드2 발표 직후 기존 모델의 가격을 100달러 인하했다.
이에 따라 애플은 최근 기존 모델을 구입해 억울할 수도 있는 고객을 배려해, 14일 이내에 기존 아이패드를 구입한 고객에게 차액을 내주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 보도했다. 환불 대신 아이패드2와의 교환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아이패드 가격은 399~729달러이며 신제품 가격은 499달러다. 신모델은 기존모델보다 얇고 가벼운데다 프로세서 용량도 크고, 앞뒤에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