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야후가 소프트뱅크에 야후재팬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일(현지시간)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야후가 야후재팬 주식 전량인 35%를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에 넘기는 방향으로 협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양측의 협상은 상당히 진전됐지만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미국 야후는 현재 아시아 자산 매각을 추진 중이며, 야후재팬 지분 매각 가능성에 대해서도 지적돼왔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2일 야후재팬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33% 뛴 3만2500엔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소프트뱅크는 전 거래일보다 2.37%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