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하루만에 반락 1950선 공방

입력 2011-02-28 09:19수정 2011-02-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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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만에 반등했던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1950선을 기점으로 등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11분 현재 전일보다 14.58포인트(0.74%) 떨어진 1948.8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리비아 사태로 최근 주가가 너무 많이 떨어졌다는 인식과 중동지역의 혼란이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에 3일만에 반등함에도 불구하고 내림세로 출발한 뒤 195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외국인이 닷새 연속 '팔자'를 기록하며 189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543억원, 272억원씩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582억원, 181억원씩 매물이 나오면서 763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제 증권과 건설업, 은행, 통신업이 1%대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과 섬유의복, 비금속광물이 1% 내외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강보합을 기록중인 기아차와 하이닉스를 제외하고 동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현대모비스와 신한지주, LG전자, SK이노베이션이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상·하한가 없이 224개 종목이 상승하고 436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0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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