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MBC
국민 MC 유재석이 동시간대 2개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다.
유재석의 일요일 고정 예능 프로그램인 SBS 런닝맨이 방영되는 시간인 오후 5시에 MBC가 일요일일요일밤에를 결방하고 스페셜 세시봉 콘서트를 내보낸 것.
스페셜 세시봉 콘서트는 지난 설 특집으로 방영됐던 '세시봉 콘서트'를 180분 분량으로 재편집한 것으로 놀러와의 유재석, 김원희가 진행을 맡았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전일 방송에서 SBS 런닝맨은 12.8%를, MBC 스페셜 세시봉 콘서트 1부는 12.4%를 기록해 SBS 유재석이 MBC 유재석을 근소한 차이로 눌렀다.
스페셜 세시봉 콘서트 1부에 이어 방송된 2부 방송은 14.4%의 시청률로 집계돼 1부보다 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