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과학관협회, 2013년 총회 유치

입력 2011-02-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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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은 24일 아태지역과학관협회(ASPAC) 2013년 총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ASPAC는 지난 1997년 조직된 협의체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과학관 및 과학센터와 유관기관의 협력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20개국 62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매년 개최되는 ASPAC 총회는 각국 과학관 직원과 전문가 4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과학관과 관련해 국제총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 교과부 측은 "이번 총회의 유치는 우리나라 과학관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전문분야별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체득하는데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ASPAC 총회는 중국 광저우시 광동 과학센터에서 오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과학센터: 특별한 과학체험 경험'을 주제로 개최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여기에 대규모 참가단을 파견해 총회 운영 사항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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