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4324명이 서울을 빠져 나갔고, 8220명이 경기도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1년 1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1월 이동자수는 64만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4%(9000명) 증가했다.
시도내 이동자는 66.3%, 시도간 이동자는 33.7%로 전년 동월보다 시도내 이동자 비중이 0.1%포인트 늘었다.
전입에서 전출을 뺀 순이동은 서울(-4324명), 부산(-1972명), 전남(-1808명) 등 9개 시도는 순유출, 경기(8220명), 인천(1657명), 광주(961명) 등 7개 시도는 순유입했다.
시도별로는 전남(-0.10%)·강원(-0.08%)·경북(-0.07%) 등은 빠져 나간 인구가 더 많았고, 경기(0.07%)·광주(0.07%)·인천(0.06%) 등은 들어 온 인구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