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2009년 사업체 종사자 연평균 29만명↑

입력 2011-02-21 12:00수정 2011-02-2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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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부터 2009년까지 6년 동안 연평균 1만7835개 사업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종사자는 연평균 29만1322명씩 늘었다.

통계청은 21일 ‘2004~2009 사업체 생성·소멸 현황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업체 수는 세계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 제조업과 도소매업에서 사업체가 감소해 휴·폐업 사업체가 더 많아 1만1634개 업체가 감소한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성을 가진 공공행정 및 보건부문의 신규 사업체 생존율은 높고, 출판 영상, 사업서비스, 건설부문의 신규 사업체 생존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사업체 생성과 소멸 업체 절반은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신규 사업체의 1년 생존율은 70%, 2년 생존율은 55%, 3년 생존율은 45% 내외로 조사됐다.

신규사업체당 종사자 수는 해당 기간 동안 모든 연도에서 신규사업체의 종사자 수가 휴·폐업 종사자 수보다 크게 나타났다.

사업별로는 △공공행정 △사회보장 △보건서비스업 △전문·과학 기술업은 사업체당 종사자가 늘었다. 반면 △광업 △제조업 △전기·가스·수도 사업은 사업체당 종사자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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