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유럽 재정위기 우려 완화...유로화 4일만에 강세

유럽 재정위기 불안감이 완화하면서 유로화가 4일만에 강세를 나타냈다.

도쿄외환시장에서 15일(현지시간) 오후 2시 현재 유로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1% 상승한 1.35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ㆍ엔 환율은 전일보다 0.31% 오른 112.685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럽연합(EU) 각국 정부는 전일 구제금융 기금 규모를 오는 2103년까지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늘릴 것에 동의했다.

EU 회원국들이 구제금융 기금 증액에 합의하면서 재정위기 우려가 완화됐다.

EU 회원국은 포르투갈에 대해서는 당장 구제금융이 필요하지 않다는데 동의했다.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4.9%로 전문가 예상치를 훨씬 밑돈 것도 시장에 안도감을 줘 유로화 강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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