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외국계證 러브콜...엿새만에↑

삼성전자가 외국계증권사들의 러브콜에 힘입어 엿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14일 오전 9시 1분 현재 전일대비 1만3000원(1.42%) 오른 9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도이치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증시 반등과 더불어 과대 낙폭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노키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스마트폰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는 소식도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이승우 신영증권 연구원은 "노키아가 안드로이드 진영에 합류해 기존 안드로이드 제품들 내의 경쟁이 심화될 경우 가격 및 마진 하락 요인이 될 수 있었지만 이런 우려감이 사라졌다"며 "당분간 국내 업체들에게는 불리하지 않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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