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폭설대란]강원지방 대설특보 오후 1시 모두 해제

입력 2011-02-12 12:48수정 2011-02-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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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은 12일 오후 1시를 기해 강릉·동해·태백·삼척·속초·고성·양양·인제·평창·정선 등 10개 시군에 내려진 대설경보와 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그러나 산간지방은 13일 밤까지 3~8㎝, 영동지방은 2~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눈이 점차 그치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끝나겠다”며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눈이 얼어 빙판길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 및 보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날 낮 12시 현재 적설량은 삼척 120㎝, 동해 100.1cm, 강릉 82cm, 대관령 56.3cm, 속초 42.8c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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