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찬바람에 실제 느껴지는 추위는 대부분 어제보다 더 춥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부산간, 경남 해안 등의 지방은 흐리고 눈(강수확률 60~90%)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동해안지역의 눈은 내일 오후 늦게 그칠 전망이다.
또 서울과 경기, 충청, 전라 등 지방은 오전에 대체로 맑다가 오후 들어 구름이 많아지고 바람도 다소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대전 영하 7도, 춘천 영하 10도, 광주 영하 5도, 대구 영하 3도, 부산 영상 1도 등 영하 12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제주도 전 해상, 서해 먼바다, 남해 먼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고, 그밖의 해상은 1.5~3.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