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 "자원개발(E&P) 사업부 분사 검토"

입력 2011-02-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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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이 "자원개발(E&P)분야도 언젠가는 분사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자영 사장은 10일 서린동 SK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자원개발 사업부가 조직상 크지 않아보여도 27년 역사를 갖고 해외사업을 해왔다"며 "아직 분사는 안됐지만 거의 분사된 것과 마찬가지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 사장은 또 "작년 기준으로 보면 영업이익은 세전이익 기준으로 SK에너지 다음으로 2위를 했다"며 "5년후에 1조원의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야심찬 조직"이라고 밝혔다.

올해 1월1일부로 정유와 석유화학 부문을 분사한 SK이노베이션은 SK에너지(정유), SK종합화학(석유화학), SK루브리컨츠(윤활유) 등 3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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