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펼치고 있는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사업의 지원을 받은 이른둥이(미숙아)가 1000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교보생명과 이름다운 재단은 2004년 9월 민간기업 최초로 이른둥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사업을 시작했다.
지원금은 교보생명 컨설턴트 6000여명이 매월 일정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교보생명이 같은 금액을 기부금으로 제공해 마련되고 있다.
현재 교보생명 컨설턴트들은 지난 2004년 9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38억원을 기부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작지만 소중한 생명에 숨결을 불어 넣는 작은 노력들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더 많은 이른둥이 가정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