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대규모 경력직원 채용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정규직과 계약직 경력직원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기계, 화공, 전기, 건축, 토목, 철도, 조경, 설비, 품질, 연구개발 등이며 모집 예상인원은 100여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해외공사를 110억 달러 이상 수주하면서 공사 현장이 급증했다"며 "이번 경력직 채용은 주로 해외수주 확대에 따른 필요인력을 충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가 대상이며 해외 유경험자는 우대한다. 지원서는 현대건설 홈페이지(www.hdec.kr)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