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KT, 저가매수세 유입에 7거래일만에↑

입력 2011-02-01 09:10

KT가 단기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7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KT는 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일대비 150원(0.36%) 오른 4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KT는 지난해 4분기 실적 악화 우려감에 지난달 24일부터 6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왔다.

전문가들은 kT가 올해 인터넷 부분 무익증가와 마케팅 비용 축소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지연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전화 수익은 감소하겠지만 무선 및 인터넷 부문의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며"스마트폰 가입자 비중 확대에 따른 마케팅 비용 축소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1.7%, 7.0%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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