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날 오전 6시 기준 서울의 기온은 어제보다 9도 가량 높은 영하 3.9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 한때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낮에 기온이 오르면서 눈이 녹아 높아진 습도로 밤에도 짙은 안개가 낄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2일 오전까지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특별히 주의해야 하며, 서해상에서 항해나 어업을 하는 선박들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도에서 10도로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