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매월 2주 육아물품 최대 30% 할인

입력 2011-01-3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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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가 이번엔 본격적인 ‘육아 물가 잡기’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2월부터 매월 2주간(1일부터 14일까지) ‘맘키즈 클럽데이’를 정례화하고 분유, 기저귀, 두유 등 육아 필수 품목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맘키즈 클럽은 이마트가 임산부 및 7세 이하 자녀를 둔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고자 2006년 오픈한 회원제 클럽으로 기존에는 비정기적으로 행사를 운영해왔고 행사가 아닌 시기에는 경품추첨행사, 공연 초청 등의 이벤트를 펼쳐왔다.

맘키즈클럽에는 현재 70여만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회원가입은 신세계닷컴 홈페이지에 아이의 이름(혹은 태명), 생년월일을 기입하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이마트 마케팅 운영담당 김예철 상무는 “그동안 비 정기적으로 실행해 오던 맘키즈 클럽데이를 올해부터 정례화 함으로써 고객들은 계획적인 육아용품 구매를 통해 예전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품목수와 할인폭을 늘리는 등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월에 진행되는 ‘맘키즈 클럽데이’에는 임페리얼드림과 앰솔루트명작 3/4단계(800G)가 구매수량에 따라 할인폭이 커지는 ‘릴레이에누리’를 통해 2캔 구매 시 10%, 3캔 구매 시 15% 할인해준다.

두유 및 이유식도 캠페인에 동참한다. 먼저 베지밀 토들러(190㎖*16입)와 유기농 베이비두유(200㎖*16입)는 각각 30% 에누리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남양 명품 유기농 이유식(540G)과 매일 맘마밀(540G) 2~4단계를 모두 20%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기저귀도 15%~20% 할인한다. 하기스 매직팬티(중형·대형·특대형·점보)는 20%, 마미포코(대형·특대형) 기저귀는 20% 할인해준다. 이마트는 이외에도 유아용품, 화장품, 목욕용품, 유아완구 등 다양한 품목의 육아 필수 품목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한편 ‘맘키즈 클럽데이’는 별도의 쿠폰을 챙길 필요 없이 계산대에서 맘키즈클럽에 회원가입한 신세계포인트카드를 제시하면 자동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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