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유株, 이집트 반사이익 '훨훨'

입력 2011-01-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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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주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oil은 31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전일대비 5000원(4.46%) 급등한 1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1만9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이노베이션(2.26%)과 GS(1.92%) 역시 장중 각각 20만3500원, 8만4300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김양택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집트에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하며 유가가 올라 정제마진이 탄력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비록 수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유가가 상승할 때 정제마진이 개선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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