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美연준 양적완화 지속...달러 약세

입력 2011-01-2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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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양적완화 정책 지속 방침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외환시장에서 27일(현지시간) 오후 1시20분 현재 유로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7% 상승한 1.37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보다 0.03% 내린 82.15엔을 나타내고 있다.

연준은 전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경기회복세가 고용시장의 개선을 이끌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면서 “오는 2분기까지 6000억달러(약 684조원) 규모의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초저금리 기조도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국립호주은행의 존 키리아코폴로스 외환전략 부문 대표는 “미국 경제회복세가 높은 실업률을 낮출 만큼 충분하지 않다”면서 “연준이 올해 내내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달러 약세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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