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인기 선물세트 1위는 역시 '한우'

입력 2011-01-27 08:55수정 2011-01-27 09:00

농협유통 설명절 BEST 10 선물세트 조사

▲농협유통은 올해 설 인기선물세트를 조사한 결과 '한우갈비혼합세트 3호'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기 설 선물세트는 역시 '한우'였다.

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조성봉)은 지난 7일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기간부터 설명절을 일주일 앞둔 26일까지 인기선물세트를 조사한 결과 '한우갈비혼합세트 3호'가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올 설명절 BEST 10 선물세트 2위는 친환경 아침마루 사과2호, 뜨라네사과·배 혼합, 뜨라네 프리미엄 한라봉, 뜨라네 프리미엄 배, 같이의가치 농협선물세트, 친환경 아침마루 사과·배 혼합, 뜨라네 프리미엄 천혜향, 뜨라네 명품 사과, 오사리굴비선물세트 순이다.

올 설 택배 배송은 26일까지 집계한 결과, 총 택배 배송 건수는 전년 9만2776건 보다 19.7% 증가한 11만784건이며 오는 28일 택배마감 총 배송건수는 15만건 정도로 예상된다.

올 선물세트의 특징은 최근 구제역으로 인한 선호도 하락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우갈비혼합세트 3호가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전년도 이상기후에 따른 과실류의 가격상승에도 과일선물세트의 인기는 계속 이어졌다. 친환경 상품도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