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올해 6000명 신규채용..."페이스북 꼼짝마"

미국 검색엔진인 구글이 올해 최소 6000명 가량의 직원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의 앨런 오스태스 수석 부사장은 이날 블로그를 통해 "한해 채용 규모로는 구글 창업 이래 최대"라며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의 일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리하고 창의적인 인재들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통신은 구글이 페이스북같은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에 대항하기 위한 수순으로 해석했다.

오스태스 부사장은 "지난해 4500명이 넘는 직원을 신규로 채용했으며 지금까지 최고 채용 규모는 지난 2007년 6131명이라고 전했다. 현재 구글의 전체 직원수는 2만44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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