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자산운용, '퇴직연금장대트리플플러스 펀드' 출시

입력 2011-01-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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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자산운용은 퇴직연금 전용 상품인 '키움퇴직연금장대트리플플러스증권1호[채권혼합]'펀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펀드는 공모주ㆍ페어트레이딩ㆍ이벤트 드리븐 전략 등 3가지 주요 전략을 사용해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퇴직연금 전용 채권혼합형 펀드다. 주식의 위험을 회피하면서 은행금리 대비 좀 더 높은 수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한 전용상품이다.

주식 40%, 채권 60% 투자하는 획일화된 퇴직연금펀드가 대부분인 국내 퇴직연금시장에서 국내외 공모주 투자와 함께 알파수익을 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여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차별화 상품으로 지지않는 투자로 고객자산 성장을 도모한다는 키움자산운용의 운용철학과 원칙이 반영된 펀드다

이 펀드는 올해 대기업 계열사 및 공기업 상장 가시화 등 사상 최대가 예상되는 국내공모주 뿐만 아니라 홍콩, 미국, 영국 등 해외 공모주에 투자한다.

공모주 투자전략, 통계적 분석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종목을 매도하고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해 알파 수익을 추구한다.

키움자산운용 송호영 마케팅상무는 "한국시장에 국한됐던 투자시계를 글로벌까지 확대해 경기국면에 상관없이 안정된 알파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펀드는 신한은행, 한국산업은행, 대신증권, 동양종금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현대증권, 교보생명, 대한생명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