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넥센타이어, 2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에 '신고가'

수정 2011-01-24 09:13

입력 2011-01-24 09:12

박선현 기자

넥센타이어가 올 2분기 영업이익률이 두자리 수를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호평에 급등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2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300원(2.78%) 급등한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만12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우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말 5% 가격 인상을 단행할 계획"이라며 "강화된 가격 결정력을 바탕으로 원재료 투입단가 상승을 판가에 충분히 전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K5가 미국 딜러망에 도착하면서 넥센타이어의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는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가격 결정력도 더욱 제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