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해외 수주 지속 '매수'-대신證

대신증권은 24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올해 해외 수주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은 408억원으로 추정, 계절적인 영향으로 이익모멘텀은 당분간 약할 것"이라며 "그러나 1분기에 해외수주(알제리, 호주 등)가 예상되고 바이오 및 에너지장비 등 신규사업의 성공 기대감을 반영하면 장기적인 측면의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011년 영업이익은 2447억원으로 전년대비 13.5% 증가하는 등 수익성 개선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시큐리티 사업은 해외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와 감시형카메라, 솔루션을 통합한 네트워크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매출과 이익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성장 동력으로 분류된 바이오 및 신소재(그래핀), 에너지 저장, 로봇 사업 등에 대한 설비투자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2013년 이후에 매출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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