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DSP엔터테인먼트
카라 멤버 3인(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은 소속사 DSP미디어와 전속계약해지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랜드마크를 통해 연예 활동을 즉시 중단하겠다고 알렸다.
DSP 미디어 역시 이들 3인과 연락이 닿지 않아 스케줄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며 향후 카라의 스케줄은 당분간 모두 취소할 예정이다.
먼저 20일 카라는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서울가요대상에 불참하게 된다. 리더 규리가 DJ로 나서고 있는 MBC 라디오 '심심타파'도 당분간 자리를 비우게 된다. 또한 니콜이 출연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영웅호걸' 역시 차질을 빚게 됐다.
당초 카라는 19일 오전, 리더 박규리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DSP미디어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전했으나, 구하라가 잔류 결정을 내리며 2:3 구도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