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지난해 4분기 실적악화 우려감에 하락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일대비 120원(1.72%) 내린 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CS증권을 통해 22만7000여주의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김홍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98% 줄어든 21억원을, 순이익은 적자전환한 -16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의 시장점유율 유지 및 향상을 위해 과도한 마케팅비용이 투입됐고 상호접속료율 변경에 따른 지난해 1~3분기 접속료 소급분이 4분기에 전액 반영되면서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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