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서 첫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수산주가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CJ씨푸드는 1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대비 325원(7.02%) 급등한 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동원수산(3.83%), 신라에스지(2.89%), 한성기업(2.65%), 사조오양(1.78%), 신라교역(1.49%), 사조대림(1.44%)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수산주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확대로 인한 반사익 기대감에 이달 초 부터 상승랠리를 이어왔지만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며칠간 약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이날 대구지역에도 첫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면서 또다시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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