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하루만에 반등 2100선 횡보 지속

입력 2011-01-18 13:33수정 2011-01-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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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해 2100선 중반의 횡보세가 계속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8일 오후 1시24분 현재 전일보다 7.11포인트(0.34%) 오른 2106.9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약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2093선까지 내려갔으나 기관 순매수에 상승 반전하는데 성공했으며 장중 211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시각 현재 기관투자가가 22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투자자는 다시 '사자'로 돌아서 47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투자자는 39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62억원, 150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총 212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으며 전기전자와 전기가스업, 증권이 1~2% 가량 오르고 화학, 제조업, 의료정밀, 통신업, 서비스업, 은행, 철강금속, 보험도 1% 미만 상승중이다.

반면 종이목재와 운수장비,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음식료업, 금융업, 섬유의복, 기계, 유통업, 건설업이 1%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이 2~3% 가량 뛰고 삼성생명, 한국전력, LG전자, 삼성전자우도 강보합에서 1% 이상 오르고 있다.

현대차와 POSCO,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화학, 신한지주, KB금융, 기아차는 약보합에서 2% 가량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5개를 더한 322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487개 종목이 내리고 있으며 6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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