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엔지니어링, 외국계證 '사자'...강세

입력 2011-01-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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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이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강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4일 오후 1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8400원(4.86%) 오른 1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 노무라, 맥쿼리 등을 통해 9만8000여주의 매수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주택경기 저점을 확인한데다 해외수주가 확대되고 있는 점이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국내 부동산경기의 저점이 지난해 4분기였음은 논란의 여지가 없다"며 "타이트한 국면으로 진입하는 주택수급, 주택거래량 증가와 경매낙찰률 상승 등의 주택변수를 고려할 때 앞으로 더 뚜렷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삼성엔지니어링의 경우 국내 최초로 미국시장까지 진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국내 건설업체 최초로 미국에서 4억1000만달러 플랜트 공사 수주는 수주능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평가받을 만 하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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