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대표 최병렬)가 13일부터 한 달 간 전점에서 겨울 시즌상품을 최대 50% 까지 할인하는 ‘가격인하전’을 선보인다.
회사측은 이번 가격인하전은 통상 2월에 진행하던 행사 기간을 한 달 가량 앞당겨 진행하는 것으로 소비자들이 겨울 상품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겨울침구, 의류 등 겨울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겨울 침구류의 주요 품목으로는 에스프리 홈글래머 세트(퀸: 매트/이불/베게 2장)이 9만4850원에 러빙홈의 극세사 차렵이불은 1만9000~3만9000원에 준비했으며 브랜드 침구 50% 에누리행사를 동시에 진행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침구 외에도 의류 또한 가격 인하전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데이즈 남성 털안감 본딩 점퍼는 9만5000원에서 6만9900원으로 26.5% 인하된 가격에 여성 면스판 터틀 티셔츠는 30% 할인된 6900원에 판매된다.
여아용 포켓 골든 팬츠와 스판 코듀로이 팬츠를 40%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하고, 아동 내복과 성인 내복도 최대 30% 할인된 3000원과 70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3만9000~5만9000원에 판매하던 여성 롱부츠를 1만5000~2만5000원에 판매하는 등 겨울 시즌 잡화도 최대 30% 가격을 인하했다.
또 겨울철에 수요가 높은 보온병과 도시락 등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 써모스 보온병은 9900원 균일가로 유니버셜 죽통 도시락은 1만9900원에 준비했으며 이외에도 한국도자기의 러브리 로즈, 라벤더 시리즈를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 마케팅 운영담당 김예철 상무는 “최근 한파와 폭설로 인해 겨울침구나 의류를 추가로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