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 강추위…서울 중부 밤에 눈

입력 2011-01-13 06:38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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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6시 기준 서울의 기온은 -10.2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춥다.

기상청은 전국이 맑은 뒤 구름이 많아지다 밤에 서울과 중부 서해안, 강원 영서 북부 지방부터 눈(강수확률 60%)이 내리겠다고 내다봤다.

눈은 14일 새벽 경기도 내륙 지방과 나머지 강원도 영서 지방으로 확대돼 아침까지 이어지고나서 점차 개겠다.

13~14일 예상 적설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및 산지, 충청 북부, 서해 5도가 1~5㎝, 제주도 산간과 울릉도, 독도, 북한 지방이 5~15㎝다.

이들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도에서 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3.0ｍ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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