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아차, 쉬었다 가자...7거래일만에↓

수정 2011-01-11 09:51

입력 2011-01-11 09:22

박선현 기자

기아차가 단기급등에 따른 가격부담감에 7거래일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기아차는 1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대비 1200원(2.01%) 내린 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 키움증권 등이 매도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해서도 13만2000여주가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신차효과 확산으로 해외부문 고성장 지속될 것임을 감안하면 향후 주가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송상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에는 기아차 미국법인이 K5, UB 등 인기 신모델 투입 판매 호조와 수익구조 개선 턴어라운드가 지속됨에 따라 흑자기조가 정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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