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업체 인수설, 지주회사 전환설 등에 휘말리고 있는 신세계가 하락하고 있다.
신세계는 10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2000원(0.32%) 내린 6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이 매도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비엔피, CS증권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 등을 통해서도 1000여주의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세계가 당분간 이같은 루머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상당한 규모의 투자 재원이 확보돼 있고 지주사 설립과 관련된 조특법상 과세특례의 시한이 오는 2012년 말까지란 점에서 당분간 신세계는 시장의 추측들로부터 자유롭지는 못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무엇보다 신세계는 장기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지난해부터 변화를 위한 각종 노력을 해오고 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