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강추위…서울 영하 8도

입력 2011-01-07 16:37수정 2011-01-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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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에 머무는 등 주말에도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8도, 수원 영하 11도, 철원 영하 15도, 대관령 영하 16도, 대전 영하 10도로 예상했다.

광주 영하 7도, 대구 영하 6도, 부산 영하 3도, 울산 영하 5도 등 남부지방의 아침 기온도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낮 최고기온이 서울 0도, 춘천 영하 2도, 대전 3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7도 등으로 전망된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에서는 가끔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낮에 산발적으로 눈발이 약하게 날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내내 추위가 이어지다가 일요일인 9일 오후부터 기온이 다시 내려가 혹한이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9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2.9도, 춘천 영하 1.1도, 대전 0.1도, 광주 0.4도, 대구 2도, 부산 5도 등으로 평년보다 2~5도 가량 낮았다.

강원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올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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