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구제역 대책 관련 긴급 관계장과회의를 소집한다. 청와대는 오는 6일 오전 8시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 주재로 구제역 대책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관계 장관 및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구제역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역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으로부터 부처별 방역 추진 현황 등을 보고받고 구제역 확산에 대비한 백신 확보와 접종 방안, 정부부처 및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 효율적 협조 방안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맹형규 행정안전, 윤증현 기획재정, 김관진 국방, 이만의 환경, 이재오 특임장관 등이 참석하고 임태희 대통령실장, 백용호 정책실장, 홍상표 홍보수석 등이 배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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