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MA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휴대폰용 반도체 제조업체 퀄컴이 무선랜 칩셋 개발업체 아테로스 커뮤니케이션을 인수할 전망이다.
퀄컴의 아테로스 인수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다고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인수가는 아테로스 커뮤니케이션의 이날 주가에 22%의 프리미엄을 붙인 수준으로 총 3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퀄컴은 지난해 기업 인수합병(M&A)을 위해 100억달러 이상의 현금을 준비해왔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테로스 커뮤니케이션은 실적호조와 M&A기대로 지난해 9월 저점에서 50% 이상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