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신차효과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에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기아차는 4일 오후 1시 22분 현재 전일대비 2700원(5.14%) 오른 5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5만5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키움증권, 삼성증권, CLSA 창구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판매가 분기 최대 수준을 기록하면서 4분기 실적 호조세가 예상된다"라며 "신차효과 및 해외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 제고로 2011년에도 어닝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