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하 6.5도…서해안 오전 눈

입력 2011-01-0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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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의 기온이 영하 6.5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높지만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져 춥다.

기상청은 전국이 구름많은 가운데 전라도 서해안 지방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상했다.

아침에 중부와 남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고,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에 안개가 맺혀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 기온은 0도에서 영상 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해 1년 중 가장 춥다는 절기, 소한인 이번주 목요일에는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곤두박질치겠다.

소한 강추위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동부 모든 해상에서 1.5~4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은 1~3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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