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株, 차익실현에 신묘년 스타트 '별로네~'

입력 2011-01-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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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들이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3일 오후 1시 7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7000원(1.58%) 내린 4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삼성중공업(-2.91%), 대우조선해양(-1.51%), 현대미포조선(-3.12%), STX조선해양(-2.80%), 한진중공업(-1.46%) 등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업황회복에 따른 수주규모 증가로 앞으로도 조선주의 오름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한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1년 국내 상장사의 해양플랜트 수주금액을 215억달러로 예상된다"며 "이는 전세계 2011년 E&P 예산 4900억불의 4.4%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세계 오일회사들의 E&P예산을 늘이고 있고 신규 유전, 가스전이 점점 심해로 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장조선사의 2011년 해양플랜트 수주금액의 달성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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