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묘년 첫 거래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기분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3일 오후 1시 1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만1000원(1.16%) 오른 9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96만6000원까지 치솟았다. 오후들어 상승폭이 더욱더 확대되는 모습이다. UBS, CLSA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3만여주에 달하는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김성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업체들과의 원가경쟁력이 벌어지며 대만과 일본업체들은생존을 위한 감산이나 파운드리로의 구조재편이 불가피하다"며 "D램 산업은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승자독식의 구조로 재편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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