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들이 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은행업종지수는 30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4.27포인트(1.19%) 오른 360.26을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KB금융이 전거래일대비 1100원(1.83%) 오른 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은행(1.87%), 하나금융(1.04%), 우리금융(0.97%)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신한지주는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창욱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순익 규모 측면에선 분명 전분기 대비 부진하다"며 "그러나 NIM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충당금도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이 예상돼 실적 내용면에 있어서는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하이닉스 매각익 4930억원과 4분기의 KB 구조조정비용 6780억원을 제외할 경우 4분기 순익은 전분기 대비 약 8%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