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대만, 일본업체들의 생존을 위한 감산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3일 오전 10시 9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050원(4.38%) 오른 2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김성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업체들과의 원가 경쟁력이 벌어지며 대만과 일본업체들은 생존을 위한 감산이나 파운드리로의 구조재편이 불가피하다"며 "D램 산업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승자독식의 구조로 재편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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