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근무 첫날 강추위…강원ㆍ동해안 눈

입력 2011-01-0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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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근무 첫날인 3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내륙 일부 지방의 아침 수은주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날씨가 매우 춥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도 영동과 산지, 경북 동해안 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눈(강수확률 60~70%)이 오다가 오후부터 개겠다.

경상남북도 지방은 낮부터 한두 차례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에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겠다.

오후부터 밤사이 동해 남부와 남해 동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조업이나 항해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에서 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과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4.0m로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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